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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정권 비리 수준을 넘어 나라 거덜 내려해"

  • [데일리안] 입력 2019.12.15 18:00
  • 수정 2019.12.15 18:46
  • 이충재 기자

기자회견 열고 "'국정농단 3대 게이트'서 정권의 본질 드러나"

기자회견 열고 "'국정농단 3대 게이트'서 정권의 본질 드러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문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문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국회 본회의장 앞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의 본질은 거짓과 부패 덩어리였다는 게 '국정농단 3대 게이트'에서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비리 수준을 넘어서 이제 나라를 거덜 내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감찰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거액 대출 의혹 등을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 3대 게이트'로 규정하고 있다.

황 대표는 "3대 게이트는 좌파독재가 완성되면 이 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여주는 예고편이며 절대 권력과 절대 부패가 횡행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반성하지 않고 거짓으로 일관하면 국민의 분노의 큰 파도가 정권을 삼키는 그 날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이번 3대 게이트에 거명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김경수 경남지사,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조국 전 법무장관 등 세간에서 '친문 실세'로 알려진 사람들이 모두 등장한다"면서 "이념 공동체가 아닌 비리 공동체, 이권 공동체를 이뤄 조직형·권력형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이들은 모두 386 운동권 출신이다. 이 나라에 친문 386 카르텔이 존재하고 있었다"며 "이들이 정권 요소요소에 똬리를 틀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은밀하게 공작 정치와 권력형 비리를 시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을 뺀 야당들과 '4+1 협의체'를 만들어 내년도 예산안을 날치기로 처리하고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강행하려 한다고 비난하면서 "여당과 군소야당이 민의를 왜곡하고 표를 나눠 갖겠다는 반의회주의 악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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