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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농협은행, 독립유공자 후손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19.12.19 15:04 수정 2019.12.19 15:06        박유진 기자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왼쪽 첫번째),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두번째),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 세번째),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 김원웅 광복회 회장(왼쪽 여섯번째)의 모습.ⓒ우리은행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왼쪽 첫번째),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두번째),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 세번째),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 김원웅 광복회 회장(왼쪽 여섯번째)의 모습.ⓒ우리은행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가보훈처, 광복회,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판매한 기념주화 판매 수익금 1억2000만원을 독립유공자 대표 단체인 광복회에 후원금으로 기탁하고자 마련됐다. 광복회에서는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금과 생계가 곤란한 이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5개 기관은 지난 7월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 마련을 위해 100주년 기념주화를 판매했다. 판매결과 656개의 '금메달' 결합 상품이 판매됐다.

조용민 조폐공사 사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우리은행 창립 12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후원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후원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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