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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요기요’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서비스 ‘김집사’, 모든 집사 정규직 채용


입력 2019.12.19 15:35 수정 2019.12.19 15:36        김윤성
ⓒ김집사 제공 ⓒ김집사 제공

최근 선보인 생활밀착형 심부름 앱 ‘김집사’가 업체 측에 배달 수수료는 물론 광고료까지 부과하지 않는 착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점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집사는 배달앱과 유사하지만 배달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집사는 국내최초 집사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다. 집사가 서비스의 핵심인력인 만큼 건당 임금제가 아닌 연봉제를 적용하고 있다.

김집사는 배민, 요기요 등과 다르게 모든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여 정규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집사가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인 만큼 건당 임금제가 아닌 연봉제를 적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로 인해 배달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집사는 우리동네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음식 배달을 비롯해 분실물을 찾아 준다 거나 공짜로 쓰레기도 버려준다. 총 14가지 대분류에 걸쳐 다양한 심부름을 요청할 수 있으며, 단돈 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기존의 배달서비스가 음식, 편의점, 식품 배달에 국한된 것에 비해 김집사는 이용할 수 있는 폭이 넓다.

김집사는 해당 지역 전담 집사를 배치하고 김집사앱에서 집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서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상권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집사들이 전기자전거를 활용하고 있어서 오토바이 배달 소음 차단 및 아이들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김집사 제공 ⓒ김집사 제공

김집사는 타 배달앱과는 달리 별도의 수수료, 광고비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집사가 직접 주문 및 픽업, 배달까지 진행하여 별도의 앱, POS 설치의 번거로움도 없다. 기존의 배달앱이 점주를 통해 매출과 수익을 창출했다면 김집사앱의 경우는 오로지 고객과 함께 걷는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김집사 앱을 설치하면 김집사 이용 쿠폰 3장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으며 12월 한달간 5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2020 고급캘린더를 증정한다.

김집사는 현재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경기 분당, 판교, 위례 등의 50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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