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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온라인쇼핑협회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


입력 2019.12.20 11:35 수정 2019.12.20 11:35        김희정 기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데일리안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데일리안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온라인시장 공정거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 온라인플랫폼과 입점 사업자 간 분쟁 조정기구 설치 및 운영 ▲ 온라인쇼핑 시장 정책개발 및 연구 ▲ 공동세미나·포럼 개최 ▲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이를 위해 내년 초 민간이 주도하는 사회적 협의기구를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지마켓, 쿠팡,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사업자 다수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온라인플랫폼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다”며 “시장지배적 플랫폼의 통제 하에 놓인 중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의미 있는 상생을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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