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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경북 사회복지시설에 연료전지 설치…“에너지 복지 전력투구”


입력 2019.12.20 13:05 수정 2019.12.20 13:05        조재학 기자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가운데)이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효사랑실버센터에서 열린 ‘2019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에서 이정우 새볕원장(왼쪽), 오한영 에덴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가운데)이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효사랑실버센터에서 열린 ‘2019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에서 이정우 새볕원장(왼쪽), 오한영 에덴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효사랑실버센터에서 ‘2019 온(溫)누리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종합효율 82%,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40%에 달하는 고효율‧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이다.

가스공사는 2016년부터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난방비 경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매년 2곳씩 총 7개소에 연료전지 설치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경북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대구 새볕원과 경북 효사랑실버센터 등 4곳에 지난해 대비 두 배 용량인 10kW(킬로와트) 규모의 연료전지를 설치했다.

고효율‧친환경 연료전지는 복지시설 운영에 부담이 되는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효과적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연료전지 보급 및 열효율 개선사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겨울철 복지시설 비용 절약과 지역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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