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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2019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9.12.24 09:14 수정 2019.12.24 09:14        조재학 기자
옥경석 (주)한화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종합연구소에서 열린 ‘2019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한화 옥경석 (주)한화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종합연구소에서 열린 ‘2019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한화

(주)한화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종합연구소에서 ‘2019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열린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는 올해로 7회째로 사내 기술‧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연구원들의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올해의 연구원상’, ‘한화기술상’, ‘특허상’ 등 시상을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를 격려했다.

올해의 연구원상은 매년 연구개발 업적 및 역량이 우수한 연구원들을 시상하는 상이다. ‘2019 올해의 연구원상’에는 유도무기 전문가인 강주성 유도사업2팀장과 고출력 레이저 기술전문가인 이용수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5일의 유급휴가가 포상으로 제공됐다.

강주성 팀장은 유도무기 체계종합 전문가로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유도무기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국제 공동개발사업 발굴과 기술력 증진을 위한 선행개발사업 등 다수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수 책임연구원은 다수의 고출력 레이저 관련 과제를 수행한 국방 레이저 전문가로서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진행된 레이저 대공무기체계용 고출력 광섬유레이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기술상’은 신제품, 신기술, 공정개발 분야에서 후보과제를 추천받은 후 내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하는데, 최근 4년간 대상을 수상한 과제가 없었으나, 올해는 보은사업장 EIS 연구팀의 ‘전자뇌관 HiTRONIC-Ⅱ 시스템 개발’ 과제가 대상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특허상’은 1년 동안 가장 많은 특허 출원을 진행한 ‘발명왕상’, 외부변리사 심사를 통해 최고점을 받은 ‘우수특허상’으로 나눠 시상했다.

‘발명왕상’에는 올해 14건의 특허를 출원한 김의정 책임연구원이, ‘우수특허상’은 탄약운반 상자와 방법에 관련된 특허를 출원한 김세훈 주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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