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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경찰, 낯선 행인 폭행한 한국인 1명 체포


입력 2019.12.28 13:41 수정 2019.12.28 13:42        스팟뉴스팀
일본 아오모리현 경찰이 28일 낯선 행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한국 국적의 현모(47)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일본 아오모리현 경찰이 28일 낯선 행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한국 국적의 현모(47)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경찰이 28일 낯선 행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한국 국적의 현모(47)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혼테레비(닛테레) 보도국 직원인 현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0분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노상에서 우연히 마주친 55세 남성(도장공)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도쿄에 거주하는 현씨는 관광 목적으로 하치노헤를 찾았다가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돌아가던 중 실랑이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테레비는 "사원이 체포돼 정말로 유감"이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해 엄정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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