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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중부지방 새해 해돋이 보기 힘들 듯


입력 2019.12.31 16:15 수정 2019.12.31 16:15        스팟뉴스팀

추위는 낮부터 누그러져 예년 기온 회복

추위는 낮부터 누그러져 예년 기온 회복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진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진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2020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월 1일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 뜨는 시각은 독도 오전 7시26분을 시작으로 울산 간절곶이 7시 31분, 서울은 7시 47분에 새해 태양을 볼 수 있겠다.

한파특보를 내렸던 추위는 새해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일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낮부터는 서울이 영상 3도 영상권으로 올라서는 등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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