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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출시…2억9900만원부터


입력 2020.01.07 11:51 수정 2020.01.07 11:52        조인영 기자

610마력, 57.1 kg.m의 V10 엔진, 최고속도 325km/h

우라칸 에보 RWDⓒ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람보르기니

610마력, 57.1 kg.m의 V10 엔진, 최고속도 325km/h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에보 RWD(Huracán EVO RWD)'를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3번째 라인업으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등 3개 모델로 확장했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10마력(@8000rpm), 최대 토크 57.1kg∙m(@6500rpm)을 발휘한다.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8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weight-to-power ratio)가 2.28kg/hp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시속 200km까지 9.3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P-TCS)을 탑재했다.

실내는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전화 통화, 인터넷 접속,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등 모든 커넥티비티를 관리하는 HMI 8.4" 터치스크린이 센터 콘솔에 설치됐다.

차체 형태가 돋보이는 색상인 잘로 벨레누스(Giallo Belenus, 노란색)과 더불어, 새로운 차체 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전용 가죽 및 알칸타라 내장재 색상도 함께 개발됐다.

우라칸 에보 RWD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9900만원(부가세 포함)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오는 올 2분기 말 또는 3분기 초부터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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