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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대통령 신년사 환영…전통제조업 관심 잊지 않아야”


입력 2020.01.07 13:20 수정 2020.01.07 13:22        조재학 기자

“신산업 육성 통한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의지 확인”

중기중앙회, 대통령 신년사에 대한 입장문 발표

“신산업 육성 통한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의지 확인”
중기중앙회, 대통령 신년사에 대한 입장문 발표

중소기업중앙회 로고.ⓒ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로고.ⓒ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발표한 신년사에 대해 포용‧혁신‧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제조업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대통령 신년사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의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을 탄탄히 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읽혀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제조업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중기중앙회는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도 전통 뿌리산업에서 시작된다”며 “전통산업과 신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통제조업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과 대기업이라는 두 날개로 ‘상생 도약’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계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혁신의 핵심 주체이자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대안”이라며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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