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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물집’ 정현, 캔버라 챌린저 기권


입력 2020.01.07 13:49 수정 2020.01.07 13:4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준비

정현이 오른쪽 손바닥 물집으로 2020시즌 첫 대회에 불참한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현이 오른쪽 손바닥 물집으로 2020시즌 첫 대회에 불참한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26위·제네시스 후원)이 부상으로 2020시즌 첫 대회에 불참한다.

정현은 7일 호주 벤디고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캔버라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16만2480달러)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오른쪽 손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했다.

정현의 매니지먼트 IMG에 따르면 그는 동계 훈련 과정에서 오른쪽 손바닥에 물집이 잡혔는데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

하지만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예선에 나갈 예정이다.

올해 호주오픈 본선은 오는 20일 개막하고, 예선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호주오픈은 2년 전 정현이 4강에 진출하며 한국 선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대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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