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다음주 총선기획단 발족…총선체제 돌입

총선기획단장은 외부인사 영입키로

민주평화당이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10일 평화당 관계자에 따르면, 평화당은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총선기획단 출범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총선기획단 구성에 나선다. 총선기획단장은 외부에서 참신한 인물로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평화당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평화당도 총선 체제를 갖추고 우선 자강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다만 세확장을 위해 다른 당과의 통합 가능성은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7일 전북도당 신년하례식에서 "문호를 활짝 열고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1대1 구도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