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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 "석도강판, 美·EU 외 수출 시장 확대"


입력 2020.01.10 18:23 수정 2020.01.10 18:27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아시아, 신흥국 등 판매 다각화…국내선 과당경쟁 지양"

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 ⓒKG동부제철 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 ⓒKG동부제철



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이 10일 "주력 제품인 석도강판의 수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 사장은 기자와 만나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먼저 올해 중점 계획으로 '사업 정상화'를 꼽았다. 이 사장은 "KG동부제철의 정상화가 관건"이라며 "시황이 어려우니 이 시황을 빨리 이겨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제품인 석도강판, 컬러강판 등의 판매를 늘리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사장은 "국내는 과당 경쟁을 피하고 해외를 주력을 나가려고 한다"면서 "미국과 유럽은 기본적으로 쿼터 제한이 있어 주변 국가인 신흥국, 아시아 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수출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핵심사업의 역량 강화, R&D 역량 강화 등 3대 핵심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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