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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온라인 결제 금액 21兆 돌파


입력 2020.01.15 09:40 수정 2020.01.15 09:4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전년비 27%↑…2위 쿠팡은 17조7천억

만 20세 이상 카드·계좌이체·소액결제액

‘2019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와이즈앱 ‘2019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와이즈앱

지난해 한국인들이 네이버에서 쓴 온라인 결제 금액이 21조원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발표한 ‘2019년 한해 한국인이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 온라인 결제액은 20조9249억원으로 전년(16조4569억원)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 간 주요 인터넷 서비스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금액이다.


쿠팡 결제액은 17조771억원으로 전년(10조8494억원) 대비 57% 증가하며 네이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지마켓은 16조977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어 11번가(9조8356억원)와 위메프(6조202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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