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동안 임대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김정민이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플라이어알람 아드미라로 임대됐다.
아드미라 구단은 17일(한국시각) "FC 리퍼링에서 김정민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정민의 임대 기간은 1년 반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김정민은 2017년 12월 황희찬이 속한 잘츠부르크에 입단해 2군 팀인 리퍼링에서 뛰었다.
하지만 이번 임대를 통해 김정민은 조만간 1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는 올 시즌 2부리그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