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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해외투자 역량 강화한다


입력 2020.01.19 14:53 수정 2020.01.19 14:53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왼쪽 5번째) ,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왼쪽 5번째),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사진 왼쪽 3번째), 베르나르 드윗 Amundi사 부사장(사진 왼쪽 6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그룹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왼쪽 5번째) ,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왼쪽 5번째),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사진 왼쪽 3번째), 베르나르 드윗 Amundi사 부사장(사진 왼쪽 6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은 19일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투자부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NH-Amundi 자산운용의 2대 주주인 프랑스 Amundi사와 협력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해외투자부문 조직을 개편하고, Amundi사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비즈니스를 통해 운용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NH-Amundi자산운용은 해외투자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고, Amundi사는 해외투자 전문 인력에게 집중연수 프로그램, 본사 운용전략회의 초청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향후 Amundi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투자부문을 강화해 국내 다섯 번째 선도 운용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신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은 "양 사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mundi사의 전문 운용역량이 NH-Amundi자산운용에 전수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해외투자를 비롯한 전 분야에 걸쳐 안정적이고 든든한 운용사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Amundi자산운용의 해외투자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5조1000억원으로 2017년 해외투자 부문 출범 후 수탁고가 50% 이상 성장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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