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이인용 사회공헌업무 총괄 고문을 대외협력(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인용 CR담당 사장은 방송인 출신으로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1982년 MBC 기자로 방송기자로 지내다 지난 2005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2009년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2014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는 사회공헌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최근에는 이달 말 출범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이 사장에 대해 "폭넓은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CR담당으로서 대내외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1957년 ▲경북 안동 ▲중앙고-서울대 동양사학 학사 ▲1982년 MBC 보도국 기자 ▲MBC 보도국 국제팀 워싱턴특파원 ▲MBC 보도국 앵커 ▲MBC 해설위원실 해설위원 ▲MBC 보도국 전문기자 ▲MBC 보도국 부국장 ▲2005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홍보팀장 ▲2009년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2014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 ▲2017년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총괄 고문 ▲2020년 삼성전자 CR담당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