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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재계,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애도…"대한민국 경제 성장 선구자"
"고인 기업가 정신 이어받아 우리 경제와 국가 발전에 매진" 다짐
[특징주] 롯데지주, 하루만에 약세 전환
롯데지주가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타계 이후 급등세를 보이다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2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날보다 2.12% 떨어진 3만6950원을 기록 중이다.전날 롯데지주는 배당금 증가와 지배구조 개편 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신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 계열사의 지분을 오너일가가 상승받으려면 유력한 재원 마련 방법 중 하나가 배당을 늘려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故 신격호 회장, 한국 경제의 신화였다"
"경제 어려움 속 고인 경륜과 지혜 절실""관광입국, 선구적인 안목과 헌신"
롯데家 ‘형제의 난’ 재발 가능성은 낮지만…분쟁 불씨는 남아
신동주 전 부회장, 확보한 실탄으로 롯데지주 등 지분 매입 나설 가능성도광윤사-롯데홀딩스-호텔롯데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관건은 일본 경영진들의 지지
日 언론,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 보도…"거대 그룹 구축한 입지전적 인물"
일본 언론이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요미우리(讀賣)신문은 지난 19일 오후 4시50분 연합뉴스를 인용해 시게미쓰 다케오(重光武雄) 명예회장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시게미쓰 다케오는 신 명예회장의 일본 이름이다.신 명예회장은 이날 오후 4시29분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교도통신도 이날 오후 4시52분 속보로 신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교도통신은 1940년대 초반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신 명예회장이 롯데를 설립하기까지 과정을 전하면서 "10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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