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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올해 DDC성장이 중요…목표가 하향"-키움증권


입력 2020.01.22 08:20 수정 2020.01.22 08:21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만원 하향조정

ⓒ더블유게임즈,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더블유게임즈,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키움증권은 22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더블유카지노(DDC) 성과를 톡톡히 보겠지만 산업 전반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투자에 반영해야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내렸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9억원, 372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성수기 시즌에는 성과가 좋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소셜카지노 게임들의 부진과 함께 환율까지 전분기대비 하락해 깜짝 성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초부터 더블다운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성과는 긍정적"이라며 "IP영향력이 높은 더블다운카지노를 기반으로 성장률 확대를 공격적으로 진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산업 전반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지난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15배에서 20%를 할인 적용했지만 자회사 상장과 관련된 이슈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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