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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中지원 방안 마련해야"

  • [데일리안] 입력 2020.01.28 10:33
  • 수정 2020.01.28 10:34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이인영 "감염병 예방활동은 정쟁 대상 아니야"

설 명절 민심…'민생'에 초점 맞추며 野 협조 촉구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조정식 정책위의장(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조정식 정책위의장(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에 대한 범국가적 대응을 요청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야당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범국가적 대응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가 감염병 예방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집중력이고, 가장 위험한 건 불신과 공포"라며 "(우한 폐렴 대응은) 정쟁 대상 아니고 여야가 따로 없다. 국민 불신을 키우는 발언을 줄이고 방역체계 신뢰 높이는 데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지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긴급 경제장관회의 개최를 언급하며 "범정부 차원에서는 총력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며 "국내 방역이 최우선 과제겠지만 한중관계의 미래를 내다보는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다. 어려움에 빠진 중국 지원 방안도 (정부가)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설 명절 민심이 '민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2월 임시국회 개의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설 민심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었다"면서 "민주당은 설 명절 들었던 민심을 가슴깊이 새기며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민생경제 챙겨달라는 민심을 챙기며 국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정부 발목 그만잡고 민생경제 문제 해결에 국회가 적극 동참하라는 설 명절 민심을 여야 정치권이 무겁게 받아들여 밀린 숙제를 해결해야한다.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시급한 법안을 처리할 수 있게 야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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