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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두관, 양산에서 또 노무현·문재인 팔아먹나…그렇게 살지 마라"

  • [데일리안] 입력 2020.01.30 18:54
  • 수정 2020.01.30 22:02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김두관, 김포에서 양산으로 둥지 옮겨…이들을 가리켜 '철새정치인'

당 선거전술 위해선 자기 지역구 신의 같은 건 갖다 버려도 되는 이들

노무현·문재인 팔아먹나 본데, 文대통령도 PK 이익 공동체의 한 멤버

지금 민주당,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 아닌 PK 기득권층 이익집단 불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시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0일 경남 양산시을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또 노무현·문재인 등 전·현직 대통령을 팔아먹나 보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두관씨가 둥지를 김포에서 양산으로 옮겼는데, 이렇게 선거철마다 둥지를 옮기는 이들을 가리켜 '철새정치인'이라 부른다"라며 "어차피 유권자 알기를 우습게 보는 이들이니 굳이 탓하고 싶지는 않다. 그들에게는 자기에게 표를 준 유권자들보다 자기에게 공천을 준 당이 더 소중할 테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 전 교수는 "당의 선거전술을 위해선 자기 지역구의 주민들에 대한 신의 같은 것은 갖다 버려도 된다고 보는 이들이다"라며 "안전한 종로를 버리고 부산에 내려간 노 전 대통령처럼 무슨 숭고한 명분이 있어서 저러는 게 아니라는 것쯤은 아마 그 당 지지자들도 인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 정국' 당시 조국 전 법무장관 옹호에 적극 나섰던 김 의원을 향해 진 전 교수는 "당이 그릇된 길을 가는 것을 버젓이 보고도 그저 자기들의 정치적·사회적 입지를 위해 그것을 묵인하거나, 심지어 부추겼다"며 "김 의원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더불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회유 전화를 건 2인 중 한 분이었다. 초기부터 조국 사기극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가담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이 분, 양산에서 또 노무현·문재인 팔아먹나 본데, 문 대통령 팔아먹는 것은 괜찮다. 보니까, 문 대통령도 결국 PK 이익 공동체의 한 멤버"라며 "다만 '노무현의 희생'을 파는 것은 정말 봐주기 어렵다. 지금의 민주당은 김대중이나 노무현의 민주당이 아닌 PK 기득권층에 호남 기득권층 일부가 대충 얹혀서 같이 해먹는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 전 교수는 "김 의원은 바로 그 PK 친문 패권세력, 법 위에 서서 검찰까지 날려버리는 부패한 특권세력의 권력 재창출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거기에 내려간 것이다. 그를 문재인이라 생각한다면 찍으세요, 다만 그를 노무현으로 착각하고 찍지는 마세요"라며 "김두관씨, 정치 그렇게 하지 마세요. 아니, 세상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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