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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신임 회장 "농업 현장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입력 2020.02.04 10:33 수정 2020.02.04 10:3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성희 전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이 1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당선통지서를 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성희 전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이 1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당선통지서를 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신임 회장이 "앞으로 우리 농촌에 산적해 있는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일선 농업 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4일 강원 홍천군을 찾아 농촌 현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 12만 농협 임직원 모두는 농업인이 없는 농협은 존재의 이유가 없음을 명심하고, 함께 힘을 합쳐 건강한 농업·농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농·축협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 회장의 공식적인 취임 행사 대신 실시된 것으로 농가 일손돕기는 물론 농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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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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