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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차' 최종 심사, 6개 브랜드 18종 신차 경쟁


입력 2020.02.05 11:16 수정 2020.02.05 11:16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13일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서 최종 심사…20일 시상식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로고.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로고.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오는 13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완성차 및 수입차 6개 브랜드 1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2020 올해의 차(COTY)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OTY 최종 심사는 전반기 및 후반기 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한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포르쉐, 현대(브랜드명 가나다순) 등 6개 브랜드 18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2020 COTY 전·후반기 심사를 엄정하게 진행한 바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최종 심사에는 완성차와 수입차 6개 브랜드가 주력 신차를 앞세워 더욱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최종 심사에 이어 20일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2020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 자동차 업계 임직원 및 협회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최종 심사가 열리는 2월 13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 주요사업 및 예산 ▲정관 개정 ▲차기 회장 선임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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