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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中 신종 코로나 피해 복구 위해 기부금 조성


입력 2020.02.05 15:19 수정 2020.02.06 09:13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하나은행 CIⓒ하나은행 하나은행 CIⓒ하나은행

하나은행 중국법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피해 복구와 감염증 퇴치를 위해 총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하나은행은 5일 이번 기부금 중 250만 위안은 중국 우한(武漢)시 자선총회에 기부하고, 나머지 50위안은 마스크 등 구호물자를 구입하는 데 쓴다고 밝혔다.


자선총회에 기부되는 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환자 진료기관 건설, 긴급 방호 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선총회는 1993년 설립된 비영리·공익성 사회적 단체다. 우한시 코로나바이러스 방지 지휘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기부처다.


하나은행 중국법인 관계자는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국내 은행 중 중국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은행으로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위기감이 확산 되는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중국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금융 질서 안정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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