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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25번 환자…'발열 등 특이 증상은 없어'


입력 2020.02.09 11:10 수정 2020.02.09 12:33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 너머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영상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 너머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영상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2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인된 73세의 한국인 여성은 다행히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5번 환자는 현재 발열이 없는 등 특별한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이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위치한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병원 도착 전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었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25번 환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다.


아들과 며느리 부부는 기존 확진자가 아니지만, 25번째 환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검사 결과 감염자로 확인됐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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