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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Z 플립’ 출시 행사 없다…“신종코로나 영향”

  • [데일리안] 입력 2020.02.10 10:39
  • 수정 2020.02.10 10:39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제품 공개 시점과 출시일 간격 짧은 탓도

갤럭시S20 검토중…질병 확산 예의주시

독일 IT 전문 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 이미지.ⓒ윈퓨처독일 IT 전문 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 이미지.ⓒ윈퓨처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폴더블(접히는·Foldable)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의 출시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제품이 공개되는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와 출시일 간의 간격이 짧은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행사를 여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S20 시리즈는 매년 별도의 행사를 해온 만큼 열릴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오는 14일 출시되는 갤럭시Z 플립 출시 행사를 별도로 열지 않는 대신, 출시일에 맞춰 자체 유통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과 구매 편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갤럭시Z 플립은 오는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언팩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제품 공개 시점과 출시일 간의 간격이 단 2일 밖에 나지 않아 별도의 사전예약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1세대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도 별도의 행사는 없었지만 당시에는 출시 시기가 연기됐고 수량도 매우 한정적이어서 출시 후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의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이번과는 다르다. 이번 2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은 예정대로 출시되고 수량도 1세대 제품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선착순으로 극소량만 예약 판매됐기 때문에 SK텔레콤과 KT는 별도의 출시 행사를 열지 않았다. LG유플러스만 사전 예약을 통해 기기를 개통한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출시 행사를 열고 제품 체험존을 운영했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0’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내달 6일 출시될 예정으로 이통 3사는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하지만 별도의 출시 행사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외부 행사를 여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갤럭시Z 플립의 경우, 제품 공개 시기와 출시일 간의 간격이 짧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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