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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英, 무역합의 위해선 규정 준수해야"

  • [데일리안] 입력 2020.02.11 19:57
  • 수정 2020.02.11 19:57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영국을 향해 무관세, 무쿼터 무역 협정을 원한다면 EU 규정과 기준에 동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픽사베이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영국을 향해 무관세, 무쿼터 무역 협정을 원한다면 EU 규정과 기준에 동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픽사베이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영국을 향해 무관세, 무쿼터 무역 협정을 원한다면 EU 규정과 기준에 동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11일 연합뉴스가 블룸버그와 AFP 통신 등 외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우리는 존중돼야 할 우리의 기준이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영국이 지난 달 31일 EU를 탈퇴함에 따라 양측은 다음 달쯤부터 올해 말까지 무역을 비롯해 경제 협력, 안보, 외교정책, 교통 등을 망라하는 미래관계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EU는 무역 협상과 관련, 영국이 공정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EU 기준에 동의하지 않으면 무관세, 무쿼터 협정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은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EU 규정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언급한 '캐나다 모델'과 '호주 모델'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와 캐나다 간 협정에서는 상당수 상품에서 관세와 쿼터가 없지만,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 총리가 호주 모델에 대해서 언급한 것을 듣고 조금 놀랐다"며 "EU는 호주와 무역협정을 맺고 있지 않으며, 우리는 현재 세계무역기구 조건에 기반해 교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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