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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2일 메츠전 등판…본격 선발 경쟁 돌입


입력 2020.02.12 07:06 수정 2020.02.12 07:0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오는 22일 메츠전에 등판하는 김광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오는 22일 메츠전에 등판하는 김광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광현(32)이 본격적인 선발 경쟁에 돌입한다.


김광현은 12일(한국시간)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22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 같다"며 "이에 앞서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한 차례씩 소화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선발 경쟁에 돌입한 김광현이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계약 직후 시범경기 등판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렸다. 즉, 일찌감치 보직을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광현도 이에 화답하듯 스프링캠프 합류 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플로리다에 차려진 친정팀 SK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어왔다.


한편, 김광현은 메츠전에서 2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추후 등판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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