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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 장편 데뷔…송지효·김무열 '침입자'

  • [데일리안] 입력 2020.02.15 10:09
  • 수정 2020.02.15 10:09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25만부 베스트셀러 작가…각본·연출 맡아

"남녀 배우 투톱 스릴러 기대해달라"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침입자' 제작보고회에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베스트셀러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가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는 손 작가의 장편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딸로, 소설 '아몬드'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단편 '너의 의미'(2007), '좋은 이웃'(2011)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다.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침입자' 제작보고회에서 손 감독은 "2001년에 영화를 시작했고, 영화 학교를 졸업하는 등 영화를 시작한 지 20년이 됐다"며 "영화 작업을 계속하며 실패도 많이 했지만 영화를 놓을 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총 8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다. 이 자리에 서게 돼 감개무량하고,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침입자' 제작보고회에 배우 송지효, 손원평 감독, 김무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그러면서 "'아몬드'를 쓰던 시기에 구상한 이야기"라며 "'아이가 내가 생각한 대로 자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상상을 했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가족, 집이라는 소재가 비틀어지면 가장 큰 공포가 온다고 생각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는 공포를 미스터리 스릴러 안에서 풀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오랜만에 한국 영화에서 나오는 남녀 대결 구도에 주목해달라"며 "캐릭터가 변화하는 과정을 잘 표현해줬다.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긴장감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지효는 실종된 지 25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온 유진 역을, 김무열은 유진의 오빠 서진 역을 각각 맡았다.


'성난황소'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송지효는 "익숙해하거나 어울릴 법한 장르와 다르게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내가 욕심낸 만큼 잘 나왔으면 한다. 나 역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영화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런닝맨' 이미지가 강한 그는 "부담감이 컸다"며 "그 이미지 때문에 가벼워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내겐 큰 도전이었는데 잘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캐릭터에 대해선 "비밀을 간직한 채 가족에게 돌아온 인물"이라며 "엄청난 비밀을 지녔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를 읽고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무작정 달려갔다. 시나리오의 느낌을 잘 살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기억의 밤', '악인전' 등 스릴러 작품에 능한 김무열은 "'스릴러 장인'이라는 수식어는 부담스럽다"고 미소 지었다.


캐릭터에 대해선 "실종된 동생이 집에 다시 온 후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라며 "시나리오를 읽고 일반 스릴러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3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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