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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3명 격리해제…확진자 28명 중 7명 완치


입력 2020.02.12 14:49 수정 2020.02.12 14:53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3·8·17번째 환자, 완치판정 받고 격리해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근무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근무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진자 3명이 12일 격리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3번째, 8번째, 17번째 환자 3명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됐다"며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격리 해제는 증상이 사라진 환자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연달아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허용된다.


다만 격리 해제가 퇴원을 뜻하지는 않는다. 퇴원 조치는 기저 질환, 후유증 등 의료진의 종합적 검토를 거친 뒤에 결정된다. 앞서 완쾌 판정을 받고 퇴원한 4명의 확진자도 같은 과정을 거쳤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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