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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추미애, 또 다시 '靑 수사 힘 빼기'…이것이 文정부의 검찰개혁?‧아무리 강남과 가깝다지만…수도권 신도시 아파트값 2배 등


입력 2020.02.12 21:04 수정 2020.02.12 20:54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추미애 법무부 장관.ⓒ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추미애, 또 다시 '靑 수사 힘 빼기'…이것이 文정부의 검찰개혁?

-추미애 법부장관이 검찰 내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제도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12일 야권과 법조계가 한목소리로 비판에 나섰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추미애는 검찰탄압을 위한 추한 칼부림을 멈추라"며 "수사 주체와 기소 주체를 분리하는 것이 그리도 필요한 것이었다면, 이 정권 초기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피바람이 불 때는 왜 검토하지 않았던 것인가, 하필이면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이 때에 검토해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규탄했다.


▲깨지면 다 죽는데…3당통합 '지도체제' 탓 결렬 위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3당이 통합을 전격 선언했지만, 지도체제에 이견을 보이면서 결렬 위기를 겪고 있다. 대안신당은 기존의 당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나고 임시 지도체제를 꾸려야 한다고 피력했는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미래세대와의 통합이 제대로 될 때까지 당대표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무리 강남과 가깝다지만…수도권 신도시 아파트값 2배

-서울로 집중된 인구 분산과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수도권 신도시 개발 정책이 시행된 지 30년이 흘렀지만 일부 신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반면, 일부는 자족기능을 갖추면서 집값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반만에 3배?"...페퍼저축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비상'

-페퍼저축은행이 개인사업자대출(자영업자대출)을 급격하게 늘렸다가 시정 권고를 받게 됐다. 금융당국은 개인사업자대출 가운데서도 특히 경기 침체에 따른 손실발생 우려가 높은 신용대출 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한폐렴'탓? 유통가 2월 손실만 1000억↑…"1분기 장사 접어야 할 판"

-새해부터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유통업계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와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에 더해 바이러스까지 겹치면서 올해 장사는 틀렸다는 체념마저 나오고 있다. 새로운 확진자의 동선이 발표될 때마다 마음을 졸이는 한편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면서 신사업은 물론 준비해 놓은 할인행사마저 접어야 하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마스크 대란에 해외로 눈 돌리는 소비자들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면서 직구 등 해외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해 배송비가 비싸고, 배송기간이 길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염두에 두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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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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