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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4개’ 박인비, 호주여자오픈 2R 공동선두


입력 2020.02.14 21:17 수정 2020.02.14 21:1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조디 이워트 섀도프와 우승 경쟁

조아연 공동 4위, 유소연·이미향 공동 8위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자료사진) ⓒ KLPGA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자료사진) ⓒ KLPGA

‘골프여제’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인비는 14일(한국시각)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 클럽(파73·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전날 공동 2위에서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7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것을 신호탄으로 3개홀 연속 한타 씩을 줄여나갔다.


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탠 박인비는 남은 홀을 파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이 밖에 한국선수로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조아연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4타씩을 줄인 유소연과 이미향은 6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반면 1라운드서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이정은은 1타를 잃으며 공동 21위(5언더파 141타)로 밀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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