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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소외계층 위한 급식 중단…농협금융 식료품 지원 나서


입력 2020.02.18 09:44 수정 2020.02.18 09:45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 2번째)이 17일 서울 영등포구청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과 손 소독제 등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 2번째)이 17일 서울 영등포구청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과 손 소독제 등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 농산물과 손 소독제 등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격려를 전했다. 이번에 후원된 위문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보다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어려운 시기에 손 내미는 따뜻한 금융의 역할을 계속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개인사업자등을 대상으로도 여신지원, 보험금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 대책과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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