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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생충' 기자회견에 자리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영화 101년 역사상 처음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감독 등 6개 부문 후보…한국 영화 최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상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3일 최종 후보 명단을 전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최초다.'기생충'은 앞서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품에 안았다.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기생충' 열풍의 사각지대 중국…한한령·검열 '장벽' 여전
오스카 4관왕 이후 흥행 탄력, '와호장룡' 추격중국선 개봉조차 불투명, 부러움 속 질시 공존
정지소 "'기생충' 작품상, 눈물 날만큼 기뻤다"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tvN '방법' 정지소가 첫 방송 이후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그 중 정지소는 사람을 저주로 죽이는 능력을 가진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 역을 맡았다.정지소는 '방법' 첫 방송부터 과감한 숏컷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과 날 선 눈빛으로 대선배 엄지원-성동일-조민수의 기…
설현, 남궁민 만날까…'낮과 밤' 출연 검토
걸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tvN 드라마 '낮과 밤'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설현이 '낮과 밤' 주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올 하반기 방송되는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설현은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설현이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남궁민은 이 작품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
'기생충' 흑백판, 26일 개봉…넘지 못할 선은 없다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기생충'의 흑백판이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기생충: 흑백판' 포스터는 배우들의 눈을 가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패러디 열풍을 일으킨 오리지널 포스터의 흑백 버전으로 더 강렬하고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표정도 속내도 읽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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