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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스포츠계 또 비상

  • [데일리안] 입력 2020.02.20 14:38
  • 수정 2020.02.21 09:13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프로축구 대구FC 홈 개막전 연기 가능성

한 달 앞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도 위기 고조

오는 29일 예정된 프로축구 대구FC의 K리그1 개막전 홈경기는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 대구FC오는 29일 예정된 프로축구 대구FC의 K리그1 개막전 홈경기는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 대구FC

대구와 부산 등 경상도에 불어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또 스포츠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오는 29일 예정된 프로축구 대구FC의 K리그1 개막전 홈경기는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고,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3월 22일~29일)는 대회 연기 및 취소 루머가 양산돼 조직위원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일 축구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대구시는 전날 대구FC 구단에 강원 FC와의 K리그1 개막전 홈경기를 연기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이어 대구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대구시의 요청 내용을 전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개막전 연기 여부는 오는 21일 K리그1 12개 구단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표자 회의'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부산 역시 내달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연합뉴스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부산 역시 내달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연합뉴스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부산 역시 내달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회 연기 및 취소 루머가 흘러나오자 조직위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대회 연기 또는 취소 문제를 단 한 번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세계탁구선수권 조직위 성백유 대변인은 20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지금 상황은 별로 다를 게 없다. 확진자가 나와서 벡스코가 오염이 됐다면 모를까 그런 상황은 아니다. 어떤 일을 예상해서 미리 걱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성 대변인은 “대회를 치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2주 전에 피겨4대륙 대회에 인력을 보내 어떻게 준비했나 벤치마킹헸다”며 “소독제 배치, 관중 동선, 열화상 카메라를 어디에 설치할 것이냐 등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회는 이벤트성 대회랑은 다르다.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는 대회를 여는 것으로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중국 선수 출전과 관련해서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성 대변인은 “중국 선수들이 최근에 벌어진 독일 오픈에도 참가했고, 3월 카타르 오픈 참가를 위해 현지에 가있다. 카타르 대회 끝나면 한국으로 바로 들어온다”며 “팀 닥터들이 다 있다. 어느 나라서 국가대표를 소홀히 관리 할 수 있겠냐”고 반박했다.


이어 “너무 겁먹을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대비를 안 할 수 없어 철저하게 하고 있다. 불안감을 조장하지 않으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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