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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고통 호소' 김지우 "팬들 걱정 감사하고 죄송"

  • [데일리안] 입력 2020.02.21 16:02
  • 수정 2020.02.21 16:02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배우 김지우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 연합뉴스배우 김지우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 연합뉴스

"너무 크게 이슈화돼서 당황스럽습니다."


배우 김지우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김지우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 달라"면서도 "지속적인 악플로 고통을 받았다. 최근의 일도 있었고, 과거부터 계속 이어진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기사가 많이 나가고 주위의 연락도 많이 와서 당황스럽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인이 된 설리 양이 받았던 고통 중 큰 문제인 악플에 관해 다룬 방송을 본 적 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김지우는 "시청하고 있던 나조차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인터뷰 내용이 기억난다. '연예인들은 그렇게 좋은 차 타고 좋은 집에 살면서 돈도 많이 버는데 이런 악플 정도는 그냥 받아들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내 머릿속은 너무나 복잡해졌다"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답이 안 나오는 사람이구나. 머리가 어떻게 된 건가? 가정교육은 어떻게 받은 거지? 나는 너무나 유명하지도 않은, 사실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많이 잊혀진, 소위 한때 잘나가지도 않던 그냥 한물간 여 예인이라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나조차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글이 기사화되면서 욕을 얻어먹는데 정말 유명하는 연예인들은 더 심할 텐데 그걸 그냥 받아들이라고? 그냥 무시하라고?"라고 되물었다.


김지우는 "'김지우 너 그냥 자살해라',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입에 담기도 싫었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면 글쓴이를 잡아다가 두들겨 패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그걸 다 받아들이라니. 나도 사람인데 제발 그만하세요. 이제 그만 멈추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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