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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결백', 공식 일정 취소


입력 2020.02.23 09:28 수정 2020.02.23 13:59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코로나19(COVID-19)의 확진자 증가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의 언론 시사회와 매체 인터뷰가 취소됐다. ⓒ(주)키다리이엔티 코로나19(COVID-19)의 확진자 증가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의 언론 시사회와 매체 인터뷰가 취소됐다. ⓒ(주)키다리이엔티

코로나19(COVID-19)의 확진자 증가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의 언론 시사회와 매체 인터뷰가 취소됐다.


'결백'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백' 언론·배급 시사회와 일반 시사, 인터뷰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라고 22일 밝혔다.


'결백' 언론·배급 시사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고, 다음 주중 신혜선, 배종옥 등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개봉일 변경 여부와 관련해서는 추후 정리해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은 무죄 입증 추정극이다.


오는 25일 언론·배급 시사회 개최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도 개봉일과 공식 행사를 모두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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