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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쉰 황희찬,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


입력 2020.02.24 13:01 수정 2020.02.24 11:3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빈 원정 경기서 역전골 이끄는 도움 기록

올 시즌 정규리그 8호 도움 달성

황희찬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 뉴시스 황희찬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 뉴시스

‘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의 게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스트리아 빈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팻슨 다카와 최전방 투톱으로 출격한 황희찬은 1-1로 맞선 후반 25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다카에게 연결하며 논스톱 득점을 도왔다.


이로써 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 8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1-4 패)에서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이틀 쉬고 3일 만에 나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도움에도 후반 44분 에릭 팔머 브라운에게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리그 2위 잘츠부르크는 13승 6무 1패(승점 45)를 기록하며 선두 린츠(15승 3무 2패·승점 48) 추격에 실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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