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최적화된 인재 배출하겠다"
안승권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26일 LG연암학원 산하 연암공과대학교 12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안승권 신임 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기술 전문가로 지난 1982년 LG전자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후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LG 기술협의회 의장과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역임한 대표적인 이공계 출신 경영자이다.
안 총장은 취임사에서 “연암공과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를 배출하는 대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공과대학교는 LG연암학원이 지난 1984년 경남 진주에 설립하고 지원 중인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 안승권 연암공과대학교 신임 총장
- 생년 : 1957년 10월생(만 62세)
- 학력 :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석사·박사,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 객원연구원
- 주요 경력
1982년 LG전자 입사
1998년 미디어통신연구소장
2001년 DAV 사업부장 상무
2004년 MC연구소장 부사장
2007년 MC사업본부장 부사장
2010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2017년 LG사이언스파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