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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3월 2일까지 찬반투표


입력 2020.02.29 21:36 수정 2020.02.29 21:37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

현대제철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6월 노사 상견례 이후 8개월 만이다.


29일 현대제철은 노사가 지난 28일에 가진 24차 임금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안엔 임금 3만9000원 인상, 경영 성과금 150%+30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연주공장 수당 1만원→2만원 인상, 냉연공장 수당 5000원(신설) 등이 담겼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체육대회는 잠정 폐지하는 대신 복지 포인트 20만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 외에 기술촉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특별휴가 1일(2020년 내 사용) 등이 추가됐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29일 오전 6시부터 3월 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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