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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체국, 내일 오전 11시부터 마스크 판매…"1매당 천원"


입력 2020.03.01 15:44 수정 2020.03.01 15:45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당초 2시에서 3시간 앞당겨 진행…제주지역은 오후 5시부터

전국 하루 판매물량 65만장…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


'코로나19' 영향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판매가 내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1400여 우체국에서 진행된다. ⓒ데일리안 '코로나19' 영향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판매가 내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1400여 우체국에서 진행된다. ⓒ데일리안

'코로나19' 영향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판매가 내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1400여 우체국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긴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 역시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이뤄진다.


또 우체국별로 사전에 우체국 입구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당일 판매 수량을 안내할 계획이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의 가격은 5000원(매당 1000원)이고, 전국 하루 판매 물량은 65만장이다.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하루 판매 물량과 가격은 제조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마스크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1406곳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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