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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나노마스크 착용?…靑 "대전 마을공동체 작품"


입력 2020.03.17 15:52 수정 2020.03.17 15:5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文, 국무회의에 노란색 마스크 착용 후 등장해 눈길

靑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것…고마운 마음에 착용"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착용한 '노란 마스크'는 대전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만든 마스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대통령이 착용한 노란 마스크는 대전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만든 것으로 취약 계층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며 "이 마스크가 대통령에게 전달돼 고마운 마음에 착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 마을공동체는 지난 2월 말부터 재사용 가능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변인은 또 "(대통령이 착용한 마스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나노 마스크'가 아니다"라며 "대전 마을공동체에서 보내주신 마스크 색깔이 노란색"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노란색 천에 흰 끈이 달린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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