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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SK하이닉스, 우시시 정부로부터 방역물품 제공받아


입력 2020.03.18 09:57 수정 2020.03.18 09:57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중국 우시시 정부가 보낸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중국 우시시 정부가 보낸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중국 강소성 우시시 정부로부터 의료용 마스크와 방호복을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우시시 정부는 17일 마스크 45만장과 방호복 5000벌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는 내부 검토를 거쳐 중국 우시 사업장에서 사용할 방호복 2000벌을 제외한 기증품 일체를 한국 본사에 전달해 사업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각각 10만장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협력업체와 SK하이닉스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천과 청주지역에서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의 배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04년 중국 우시시와 협력계약을 체결한 후, 메모리 생산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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