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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4월→5월로 연기…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3.18 12:32 수정 2020.03.18 12: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TV조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서울 콘서트가 연기됐다.


18일 제작사 쇼플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 지속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는 관객, 아티스트 및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따라서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19일 오후 2시·7시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 콘서트는 오는 5월 30일 오후 7시와 31일 오후 2시·7시로 변경된다.


앞서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예매했던 공연과 동일한 요일, 동일한 시간, 동일한 좌석으로 티켓이 유지될 예정으로 변경된 일자에 관람을 원할 경우 예매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공연 연기로 인해 티켓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할 시 오는 31일까지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을 포함한 지방 투어들은 현재로는 일정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제작사는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연기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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