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바이오니아, 루마니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입력 2020.03.19 13:51 수정 2020.03.19 13:51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바이오니아는 최근 루마니아 진단검사 의료기업 SC PRAXIS MEDICA SRL사와 24억원 규모 분자진단시스템 엑시스테이션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최근 루마니아 진단검사 의료기업 SC PRAXIS MEDICA SRL사와 24억원 규모 분자진단시스템 엑시스테이션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최근 루마니아 진단검사 의료기업 SC PRAXIS MEDICA SRL사와 24억원 규모 분자진단시스템 엑시스테이션 및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가 개발한 엑시스테이션은 통합형 분자진단시스템으로, DNA와 RNA 변화를 분자 단위에서 검출해 질병을 진단한다. 핵산 추출, 증폭, 결과 분석 등 전 과정을 통합해 비용 부담과 초기 오진 가능성을 낮췄다.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엑시스테이션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검출할 수 있다. 유럽 CE-IVD 인증도 획득했다.


바이오니아는 이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수출용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허가를 받는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루마니아 공급 계약 체결은 회사가 유럽 CE 인증 획득 후 체결된 첫 공급계약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현재 유럽, 동남아시아 등 많은 국가들로부터 공급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은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