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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조건 27개월째 악화 흐름 지속


입력 2020.03.25 12:00 수정 2020.03.25 10:1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교역조건이 27개월 연속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교역조건이 27개월 연속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교역조건이 27개월 연속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 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5=100)는 89.0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한다.


이로써 전년 동월 대비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017년 12월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게 됐다.


반면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총 상품의 양인 소득교역조건지수는 93.28로 4.9% 올랐다.


한편, 지난 달 수출물량지수는 104.74로 1년 전보다 11.4%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도 같은 기간 3.4% 오른 97.49를 기록했다. 수입물량지수의 경우 1.5% 상승한 98.04를 나타냈다. 수입금액지수도 102.46으로 다소(0.1%) 높아졌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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