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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토트넘 홈구장, 취약계층 ‘식량 배급기지’ 탈바꿈


입력 2020.03.31 09:35 수정 2020.03.31 09:3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뉴시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뉴시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보관소로 개방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홈구장은 지역사회에 걸쳐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장 지하 주차장은 런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 비축 창고로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우리는 항상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코로나19 피해를 막기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구단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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