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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내년 7월 통합


입력 2020.03.31 09:52 수정 2020.03.31 09:52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일을 내년 7월1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전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NewLife 추진위원회’에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일을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2월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지난 1년간 공동경영위원회에서 두 회사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 제고 방안을 분석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TM채널과 FC채널, 건강보험 및 변액보험 등 판매 채널과 주력 판매 상품에서 각각 업계 최고 수준의 강점을 가져 통합 이후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게 신한금융의 내부 분석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통합이 완성되면 업계 탑티어 보험사로 재탄생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관점의 신상품 개발, 디지털 편의성 제고, 소비자보호 분야에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신한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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