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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연 1%대 소상공인 대상 주택담보대출 출시


입력 2020.04.01 14:16 수정 2020.04.01 14:16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대출 수수료 전액 테라펀딩서 부담…6개월 최대 2000만원 한도 신청

투자자 연이율 총 6%로 설계…"소상공인도 돕고 수익도 얻을 수 있어"

테라펀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계 최초로 1% 초저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테라펀딩 테라펀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계 최초로 1% 초저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테라펀딩

P2P 금융업체 테라펀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계 최초로 1% 초저금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테라펀딩이 이날 선보인 '소상공인 특별주탁댐보대출'은 현재 시중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로 대출 수수료 역시 전액 테라펀딩에서 부담하게 된다. 대출만기는 6개월이며 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신청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해당 상품을 기본 대출금리 1%에 리워드 5%를 더해 연 이율 6%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연 1.2%의 투자자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면제돼 일반 P2P상품과 거의 동일한 수익률을 얻으면서 동시에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펀딩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특히 당장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타격을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곳곳에 산적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라고 설명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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