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 심각’ 유럽, 6월 A매치 등 무기한 연기


입력 2020.04.02 09:51 수정 2020.04.02 09:5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유로2020 플레이오프, 여자 유로2021 예선 등

ⓒ 뉴시스 ⓒ 뉴시스

유럽 전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가 무기한 중단됐다.


UEFA는 1일(현지시각) “2020년 6월에 개최하려던 모든 남녀 국가대표팀 경기를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플레이오프와 여자 유로2021 예선 등이 모두 연기됐다.


UEFA는 이날 55개 회원국 협회 사무총장과 화상 회의를 하고 지난달 17일 꾸려진 코로나19 대응팀의 권고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클럽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가 중단했고, 올해 6월 12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유로2020은 내년으로 1년 연기가 결정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